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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메타버스

[메타버스] 메타버스, 무엇을 준비해야될까

by daewooki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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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

 

이전 포스트에 나온 것처럼 현재 메타버스는 1.0에서 시작하여 풀 다이브(full dive) 시대인 3.0까지 생각할 수 있다. 

현재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디바이스까지 확산이 되고 있는 1.0에서 2.0으로 가고 있는 시대이다

출처: 휴넷(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최근 메타버스에 대해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메타버스 필수 요소 중에 하나인 수익에 대해 인식 후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2.0 시대로 가게 되면 Social보다 VR을 경험하는 수치가 높아질 것이다. (VR기기가 보편화되어 있을 테니까.)

 

NFT의 발전으로 가상의 재화를 현실 화폐로 바꿀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사업들이 시작될 것이다.

또한 애플, 삼성, 구글 같은 기업들이 저가의 VR과 AR클래스를 판매한다면 일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풀 다이브(full dive) 시대가 오면 Social과 VR이 동격이 될 것이다. 

우리는 출근하지 않고 메타버스로 출근하게 될 수도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발전이 있었고, 이미 와 있는 미래일 수도 있다. 

 

그럼 뭘 준비해야 될까?

 

몇 가지 분야를 나눠서 살펴보자.

 

1. 은행과 금융업

은행 같은 경우 가상세계에 가상 점포를 만들고, 여러 가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과연 고객들이 귀찮은 작업을 할까? 서비스를 단순화하고 상담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채팅만 하는 것보다 직접 보고 설명 듣는 것이 좋기 때문에 메타버스에서 손을 놓아서는 안된다. 

 

물론 모든 점포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것은 위험이 있다.

몇 중요 지점만 유지한 채,  메타버스 내 건물에 홍보용 점포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최근, DGB금융지주에서 제페토를 통해 경영진 회의를 진행했다. 

경영진 회의가 매끄럽지는 않지만, 경영진에서까지 메타버스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어쩌면 가장 밀접한 은행업무를 메타버스 내에서 한다면 빠르게 메타버스의 시대가 올 수도 있다. 

DGB금융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계열사 CEO 6명이 참여한 그룹경영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출처 : 뉴스저널리즘(https://www.ngetnews.com)

 

2. 백화점과 마트

자체 제작보다는 편집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백화점과 마트는 소극적으로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과 제휴를 맺을 수 있고, 전략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

 

구찌, 나이키는 자체적으로 메타버스를 준비하기에 제휴가 어렵지만 중소기업은 메타버스 내에서는 좋은 위치를 선점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도 메리트가 있을 수 있다. 

 

매장 배치와 소비자 동선 파악해서 서비스를 특화시킨 백화점과 마트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 제품 상담이 있을 수 있고, Q&A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직접 메타버스를 생성하는 것이다.

물론 비용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매출보다는 광고 효과를 기대해봐야 한다. 또한, 지금부터 적용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이 그 사례이다. 물건도 팔고 있지만, 상담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日 이세탄百 "가상 공간에서 쇼핑하세요" (출처:FashionPost)

 

3. 제조사와 출판사이다.

지금 즉시 뛰어들어야 한다.  망설일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

구찌, 나이키 등 수많은 기업들이 지금 메타버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금이 기회일 수 있는 이유는 메타버스가 준비하는 플랫폼이 성장을 하면 할수록 더 나중에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지금은 싸니까.. 

 

동물의 숲에서 자신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유명 브랜드의 의상을 무료로 증정하게 된다면 정말 큰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찌에서도 현재 큰 광고 효과를 얻고 있다.

 

출판사의 경우에는 현실 세계에서 모객도 어렵고 공간의 한계가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 내에서는 모객이나 공간 한계가 없기 때문에 매우 파급력이 클 것이다.

 

4. 교육회사이다. 

최근 Zoom으로 많은 사람들이 강연을 하고 있기도 하다.

회사에서 진행한 와인 클래스가 있었는데, 거기서도 줌을 이용했고 떨어져 있지만 함께 술 한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회사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한 공채 직무 설명회를 진행했다. 

게더 타운(https://www.gather.town/)을 이용해서 진행했는데, 게더 타운에서는 서로 가까워졌을 때 자동으로 화상채팅이 열리게 된다. 

이제는 강의도 메타버스로 진행될 수 있는 시대이다.

 

아래 이미지는 직접 내가 게더 타운을 통해 만든 메타버스이고, 친구들과 여기서 술 한잔을 하곤 한다. 

게더타운

 

5. 개인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될까.

지금 경험해야 한다.

제페토의 계정을 만들고 아바타를 생성한 후에 그냥 한번 활동해보는 것이다. 

 

가상현실 기기를 구매해보는 것도 좋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 메타버스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경험을 해봤을 때 분명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이게 우리가 준비해야 될 것들이다. 

 

이미 시작된 미래이고, 이 미래에서 우리가 어떤 것을 상상하고 이룰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수적인 것 같다. 

 

메타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친구와 한참을 나누었을 때 부정적, 긍정적 견해가 많이 나왔지만, 아직 그 누구도 모른다. 이게 정말 거품일지 현실일지..

 

 

이와 같이 많은 분야에서 메타버스는 떠오르고 있다.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서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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