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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메타버스

[메타버스] 돈 버는 메타버스 게임

by daewooki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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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돈이 될 수 있을까?

 

현실 세계를 반영한 메타버스에서 조금은 특이한 게임들이 나와있다. 

 

이 게임들이 성공할지? 거품인지? 명확하지는 않다.

그러나 "가능성" 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어떤 스타일의 게임들이 나와있는지,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첫번째 게임은 EARTH2 라는 게임이다. 

"또 하나의 지구에 투자하라." 라는 문구와 함께, 가상의 지구를 만들고 그 지구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진행이 된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처럼 2차원적 평면도, 3차원적 평면도가 모두 적용이 되어있다. 

지도를 보면 사선이 전부 그려져 있다.

구글의 지도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평면도로 타일을 구분하고, 조각 조각 판매를 하고 있다.

 

 

혹시나 이런 가상세계의 땅을 구매할 생각이 있는가? 혹시 돈이 될지 모르니까, 사봐도 괜찮지 않을까? (겁은 나지만,)

 

 

EARTH2에서 현실 세계에서 비싼 땅에 가보자.

강남역 사거리를 earth2에서 가보게 되면 이미 팔려있다.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외국인들도 강남 땅을 가지고 있다. 

 

EARTH2 청와대

청와대에 가보면, 지금 중국인들이 청와대 땅을 모두 사버렸다..(?)

 

타일 1개의 가격은? (그 때마다 달라짐)

2021년 5월 기준 $18, 미국은 $56이다.

 

EARTH2는 2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EARTH2에서 기억해야될 2가지 단계

1. 모두가 땅을 사는 단계

- 현실 세계에는 주인이 있지만 가상 세계에서는 주인이 없기 때문에 살 때 사야된다.

 

2. 이 땅을 바탕으로 건물을 올리거나 장사를 하거나 광물을 캘 수 있는 단계

- 땅만 있으면 수익이 생기지 않지만, 개발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단계이다.

 

지금은 첫번째 시기이다.

땅의 매매가 가능하고, 다른 사람을 초대하고 초대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부루마블(모두의 마블)에서도 똑같이 모두 다 땅을 구매하고,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되어있다.

 

실제로 현금을 가상세계에 투자하여 수익화를 하거나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게임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조금 잘 생각해보아야한다.

만약 내가 EARTH2에서 에펠탑을 사거나 롯데타워를 사서 수익이 생긴다면 괜찮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땅보다 다른 땅이 먼저 개발이 된다면? 혹은 EARTH2보다 더 뛰어나고 혁신적인 게임이 나온다면? 

현실세계의 자산을 EARTH2에 넣어두기에는 위험성이 있다. 

 

아직은 확신이 없고 두려움과 위험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게임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적당한 것 같다.

 

 

두번째 게임은 THE SANDBOX 이다. 

 

THE SANDBOX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어로도 잘 설명이 나와있다.  https://www.sandbox.game/kr/

 

A Decentralized Gaming Platform Made By Players

The Sandbox is a virtual world where players can play, build, own, and monetize their virtual experiences. We empower artists, creators, and players to build the platform they always envisioned, providing the means to unleash your creativity.

www.sandbox.game

 

THE SANDBOX는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의 장점만을 가져와서 만들어진 게임이다. (동명의 게임이 원작이다, 2012년)

심시티는 신이 되어 모든 걸 만들 수 있는 게임이다. 이것과 같은 천지창조의 기능을 부여한 게임이다. 

THE SANDBOX는 최근 블록체인 방식의 탈 중앙화 플랫폼을 도입하게 되며 재탄생한 게임이다.

 

아직 게임이 실행이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현재 EARTH2처럼 물건을 판매하거나 땅을 판매할 수 있다. 

 

그러나 THE SANDBOX가 주목받는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 

 

샌드박스가 주목받는 3가지 이유

1. Voxedit (복스에딧)

- 플레이어들을 참여하게 만든다.

- Voxedit을 실행하게 되면 직관적인 레이아웃으로, 자신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 몬스터 같은 캐릭터나 탈 것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만든 자신의 아이템을 다른 유저에게 판매가 가능하다.

 

2. Marketplace (마켓 플레이스)

- 자신이 만든 아이템을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 있는데, 이 때 NFT(Non Fungible Token)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 우리나라의 원화나 달러를 통해서가 아닌 샌드박스 내에서의 화폐인 샌드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잇다. 

 

세컨드라이트 -> 린든 달러

제페토 -> 잼과 코인

로블록스 -> 로벅스 머니    ]  와 같이 각 가상세계에 사이버 머니가 있지만, 

 

샌드박스 내의 화폐인 샌드는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된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샌드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가상화폐, 암호화폐와 게임을 엮고, 현실세계에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3단 구조 형태가 되었다. 

 

 

3. Land (랜드) - 부동산 거래

- EARTH2와 비슷하지만, 샌드박스 게임 내의 랜드만을 판매한다. 몇 천만원을 투자한 국내 투자자도 있다. 

- 희소성이 중요하다. 비트코인 처럼 한정된 분량만 판매한다. 랜드도 마찬가지이다. (166,464개)

- 가상화폐 대표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다. 제페토와도 제휴를 맺었다. 

 


 

정말 특이한 게임들이 많이 나와있다. 

 

이러한 메타버스 게임들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장점

- 현금화가 가능하다. 

- 재능을 통해서 만든 아이템을 현실화시킬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단점

- 거품일지 모를 두려움이 있다. 

 

판단은 스스로 하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투자자나 사업가는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개발자로서 이런 게임들을 통해 실제 수익화가 되는 것을 보면, 메타버스 게임을 개발하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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