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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 Review

[Medium Review] 늙은 프로그래머가 직장을 잃었다

by daewooki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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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medium.com/writers-blokke/an-old-programmer-loses-his-job-caa4670f34dc

 

An Old Programmer Loses His Job

I am an I.T. professional — How could this happen?

medium.com

 

 

30년 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던 AP Carpen 님이 쓴 글입니다.

위 글은 본인이 경험하고 본인이 느낀대로 쓴 글입니다. 

 

Carpen 님은 건설업에서 9년을 일하다가 실내 사무직을 위해서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기위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우편 관련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종사하며 주문 처리, 배송 등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Carpen 님은 컴퓨터 업계에 종사하며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지만 배울 때마다 업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이 옛날에도 변화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꼈지만 여전히 메인 트렌트를 사용할 기회는 많았다고 합니다. 메인 언어를 꾸준히 하는 것도 물론 좋겠죠?

 

Carpen 님은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를 해왔으며 신입사원보다 비즈니스까지 잘 알고 있었으며 큰 급여를 받았다고 합니다. 

급여를 통해 이렇게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본인은 자신의 직무 이외의 작업을 수행하며 자신의 업무가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은 본인의 업무에 만족을 할 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도와가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런 그가 시간이 흘러 젊은 IT 개발자에게 교훈을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으니 프로그래밍의 시대는 끝난 것 같다" 라고 합니다.

나이가 있으니 끝났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좋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네요. (어떤 말이던 끝까지 들어야하죠 ㅎㅎ)

 

우선, 

"프로그래밍 언어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현재 어떤 언어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파이썬은 자바보다 사용량이 적었지만 인공지능 시대가 가까워진 지금 파이썬은 정말 경이로운 언어입니다.

 

다음으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몇 명을 찾아 그들이 퇴사하더라도 그들과 계속 연락하라" 고 합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30년 넘게 알고 지낸 전 동료를 통해서 아르바이트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 아르바이트는 유튜브와 관련된 업무이고요. 유튜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료를 통해서 아르바이트를 찾았다는 것이 중요하고, 지인을 통해서 분명 또 다른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튜브나 SNS가 활발해졌으므로 또 다른 추가 수입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도 아직은 미숙하지만 블로그를 관리하고 있고, 나름 광고로 수익도 내고 있습니다. (연봉의 0.00001%? ㅎㅎ) 수익을 어떻게든 내고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채찍이기도 하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입사한지 2년이 되지 않았지만 그 동안 많은 선임, 후임들을 만나보며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살아가면서 IT 개발자로써 빠르게 적응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To. AP Carpen

30년 넘게 글을 쓴 Carpen 님의 글을 보며 아직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도 안 된 저를 보면서 또 많이 자극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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